조상미 | 그림책출판사 베어캣 | 8,400원 구매 | 1,500원 3일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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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5-27
‘아이들은 억울하다!’
“안 돼! 안 돼!”를 연신 반복하지만, (주어가 없어요)정작 어른들은 뭐든 다 하는 것 같다. 심술이 난다.
안 되는 것도 많고 못하는 것도 많다. 서투른 젓가락질이며, 구구단은 외워도 까먹기 일쑤다. (너무 빨라요^^::, 독자가 8살까지 대상임)그러나 엄마아빠는 언제든 답을 말하고, 척척 반찬을 집는다. 어서 커서 형님이 되고 싶다. 어른이 돼서 뭐든 다 잘하고 싶다.
그런데 간혹 아이는 엄마도 실수하는 것 같은데, 자기만 혼나는 것 같다. 입이 불퉁 나온다. 그래서 더욱 억울하다.
사소한 잘못에도 아이들은 된통 혼쭐이 나지만, 사실 어른들도 일상이 실수의 연속이다. 커피 잔을 쏟기도 하고, 부주의하게 물건을 흘리고 다..